현재위치 : > 뉴스 > 증권 > 증권가 브리핑

지난달 AFPK 자격시험 접수자 3093명, 전년比 24.7%↑

입력 2020-12-21 17:01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다운로드
지난달 실시됐던 국내재무설계사(AFPK) 자격시험 접수자가 3093명으로 전년 대비 24.7% 늘어 재무설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FPSB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시행됐던 제77회 AFPK 자격시험의 합격자는 741명이다. 합격률은 29.3%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대학생 접수자(46.4%)가 가장 많았으며, 일반(22.4%), 은행(10.7%), 보험(9.9%), 증권(4.0%), 재무설계업(3.1%)이 각각 뒤를 이었다.

금융사별로는 삼성생명에서 36명으로 가장 많은 합격자가 나왔고, 국민연금공단(19명), 신한금융투자(15명), 신한은행(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합격자 20위 내 순위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수석합격자는 일반 부문에선 최다정(27세)씨, 대학생 부문에선 권민석(24세)씨다. 최연장 합격자는 김종재(62세)씨, 최연소 합격자는 김예진(21세)씨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금유시장과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가계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절실하다”며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와 AFPK의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AFPK 자격시험은 3월, 8월, 11월에 1회씩 총 3회다. CFP 자격시험은 5월과 10월에 총 2회다. 자세한 일정은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