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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재명, 끝까지 살아남겠나”

입력 2021-02-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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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하는 홍준표<YONHAP NO-3156>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구을)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28일 여권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비난공세를 펼쳤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형수에게 한 쌍욕, 어느 여배우와의 무상연애는 양아치 같은 행동이었다”면서 “이런 행동은 최근 사회문제화된 학폭처럼 10년, 20년이 지나도 용서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특히 홍 의원은 “문재인 후보와 지난 대선 때 경쟁했던 사람들은 모두 폐기 처분됐는데, 아직 그대만 혼자 살려둔 것은 페이스메이커가 필요해서라고 보여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홍 의원은 “문재인 후보를 지난 당내 경선 때 그렇게 심하게 네거티브를 하고도 끝까지 살아남을 거라고 보는가”라며 “신구미월령(新鳩未越嶺)이라는 말도 있다. 그만 자중하고 자신을 돌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신구미월령’은 어린 비둘기는 고개를 넘지 못한다는 뜻이다.

홍 의원은 27일에도 “그동안 양아치 같은 행동으로 주목을 끌고, 내가 보기엔 책 같지 않은 책 하나 읽어 보고 기본소득의 선지자인 양 행세한다”면서 이 지사를 비난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은 “문 대통령 측이 살려준 것에 불과하다는 말은 무슨 의미인가”라며 “국민의힘이 집권했을 때는 지은 죄 없는 사람을 죽이고 살리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문재인 정부는 전혀 그런 정부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김재수 기자 kjs03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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