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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용산공원 국민참여단 첫 워크숍 개최

입력 2021-03-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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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용산공원 국민참여단의 3월 정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여단은 참여단은 지난 7주 동안(1월 25일~3월 12일) 사전 온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공원의 역사와 비전, 조성방향 등 배경지식을 학습했다.

상반기에는 매달 정기 워크숍과 다양한 체험활동 및 주제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워크숍에서 참여단은 용산공원의 미래상으로 △정체성이 뚜렷한 세계적인 랜드마크 △주변지역과 상생하는 공원 △누구나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 △안전하고 교통이 편리한 공원 △다양한 생태·교육·문화 이벤트로 지루할 틈이 없는 공원 △캠핑하며 1박 2일 동안 생태·문화·역사를 탐닉할 수 있는 공원 등을 제시했다.

또한, 참여단은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10개 분임으로 나뉘어 용산공원의 정체성, 용산공원과 지역사회, 공원의 국민적 활용, 공원 일대의 역사문화유산 이해를 주제로 전문가 발제 및 브레인스토밍 등의 논의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용산공원에 비친 우리나라, 도시에서의 용산공원 역할, 공원과 주변지역의 연결, 공원으로 변화하는 주변지역의 미래, 활용성 높은 공원 모색, 넓은 공원 내 이동수단, 사회적 약자 배려 등으로 논의주제를 구체화해 후속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관계기관은 용산공원 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참여단의 온라인 교육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매월 말 참여단 논의과정을 브리프, 카드뉴스 및 영상 등으로 정리해 온라인 공개하고, 일반 국민의견도 적극 수렴한 후 조성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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