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공본가 ‘깐양쌀국수’ (사진=사이공본가) |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베트남 쌀국수다.
베트남 여행 중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로컬음식으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재료가 올라가 여러가지 맛을 보는 재미가 있다. 쌀국수전문점 사이공본가는 최근 중부지역(다낭, 호이안 등) 스타일의 ‘깐양 쌀국수’를 출시했다. 진한 소고기육수에 깐양과 우목심, 양지 빗살 고기 토핑으로 조화를 이뤘다. 깐양은 지방질이 거의 없어 담백한 맛을 내고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보양식으로도 즐겨 먹는 부위 중 하나다.
무착륙 관광비행이 인기인 최근 여행 트렌드를 살펴보면 ‘호캉스’를 빼놓을 수 없다. 국내에서도 마치 해외여행을 온 듯한 이국적인 체험을 한 후 호텔 레스토랑에서 이국 음식을 먹는 방식이다.
부티크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한국 식재료를 지중해 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를 비롯해 7종의 신메뉴를 선보인다. 국내산 돌문어를 중동 스타일 참깨 페이스트인 타히니, 지중해 그린 스파이스 등의 이국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지중해식 돌문어구이, 국내산 꽃게 등 제철 해산물을 홈메이드 칵테일 소스와 미뇨네트 소스를 곁들인 독도 제철 해산물 플래터, 향신료와 고추를 함께 갈은 하리사 소스를 곁들인 백합 조개 구이를 즐길 수 있다.
써브웨이 ‘스파이시 쉬림프’(사진=써브웨이) |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