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의원. 사진=연합 |
10일 안 의원 측은 “지난 일요일 지역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안다. 확진자는 지역위원회 소속 직원”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두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4월 이개호 민주당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국회 사무처는 상황을 면밀히 파악한 뒤 안규백 의원실이 위치한 국회 의원회관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돌입할 예정이다.
안 의원과 접촉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오늘(11일) 모든 일정을 취소했고, 민주당도 의원 총회를 미루기로 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