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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현역이다] 김규억 귀농귀촌 종합센터장 인터뷰

"자금 지원부터 작물 선택까지 걱정 말고 물어보세요"

입력 2014-08-0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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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종합센터(서울 강남구 소재)는 농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 설립됐다. 이 센터는 귀농귀촌을 위한 절차, 교육 및 지원 상담을 하고 작업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5일 김규억 센터장과 귀농귀촌 종합센터에 대해 알아봤다.

귀농귀촌종합센터, 김규억센터장
귀농귀촌종합센터 김규억 센터장


-센터에서는 주로 어떤 내용을 상담하나.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자금에서부터 지역, 작물 선택에 관한 부분까지 귀농과 귀촌에 대해 종합적인 상담을 하고 있다.”

-센터의 특징이라면.


“각 지역별로 귀농귀촌 지원센터가 있어 중앙과 지방에서 지원하는 정책들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특히 매월 귀농귀촌희망 도시민을 위한 귀농귀촌 선배 및 명사와의 소통 시간을 갖게 하는 소그룹 강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호응도가 높기 때문에 가급적 매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사업은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주로 누가 센터를 이용하나.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귀농 정착 초기에 있는 분들까지 찾는다. 우리는 귀농 희망자들과 각 지역의 전문가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 지역별 분야별 귀농귀촌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귀농희망자 및 초기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과 연결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귀농닥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센터의 장기적인 목표는.


“각 지자체의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유기적인 업무연계를 통해 귀농희망자가 안정적으로 귀농정착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중앙정부와 지방이 공동 또는 역할분담을 통해 지역맞춤형과 귀농희망자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는 체계적인 지원서비스가 되도록 하겠다.” 

 

이혜미 기자 hm718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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