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우정청에서 ‘창의상품ㆍ지역특산물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경북우정청) |
이 협약은 지역 우수 중소업체의 TV홈쇼핑 입점 지원사업 협력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TV홈쇼핑 판로지원업체로 선정된 대구ㆍ경북지역 우수중소업체는 △더블루오션 △㈜하늘단 △안동제비원전통식품(주) △두레곶감 △영농조합법인자연스런 △농업회사법인위드 △㈜더동쪽바다가는길 △대구경북능금농협봉화경제사업장 △물야농협협동조합 등이며,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NS홈쇼핑 창의상품개발지원금 1000만원이 지원된다.
경북우정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NS홈쇼핑의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지역 우수상품의 판로개척에 적극 협조하고, 2017년 우수업체로 선정된 더블루오션 등 9개사에 대해 창의상품개발지원비 총 9000만원을 지원한다.
최적의 물류시스템 지원과 물류비 부담해소를 위한 택배계약은 물론 지역상품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판매활동도 펼친다.
앞서 지난달 25일 우정청에서 ‘NS홈쇼핑 입점설명회’를 하고 우체국쇼핑 및 택배 이용협력사 42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입점설명회 및 상품 품평회와 MD주관 1:1컨설팅을 갖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행사를 통해 1차 선정된 지역 우수업체에 대해 현장 품질검사를 거쳐 NS홈쇼핑 판매지원사업에 최종 9개사를 포함했다.
강성주 경북우정청장은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의 공동사업으로 지역중소기업 및 우수제품을 발굴 선정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한 중소기업 제품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 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