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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핫도그 먹기대회’ 챔피언…10분에 71개 먹고 우승

입력 2019-07-0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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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NEW YORK HOT DOG EATING CONTEST WEIGH-IN
‘핫도그 먹기대회’ 디펜딩챔피언 조이 체스넛이 대회를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본인이 수립한 지난해 대회기록(74개) 만큼의 핫도그가 담긴 쟁반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연합)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열린 유명 핫도그 먹기대회에서 10분 동안 핫도그 71개를 먹어치운 조이 체스넛(35)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네이선스 7월 4일 핫도그먹기 경연대회’에서 체스넛은 올해로 1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그는 2007년 이후 한 번을 제외하고 해마다 우승을 놓치지 않았지만 올해 기록은 본인의 지난해 세계기록(74개)을 경신하지 못했다.

 

2019 Nathan's Hot Dog Eating Contest Weigh-In
美‘핫도그 먹기대회’ 여성부문 디펜딩챔피언인 미키 서도(오른쪽)가 대회를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뉴욕 엠파이어빌딩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연합)

 

여자 부문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미키 서도(33)가 31개를 먹어치우며 올해 6연패를 기록했다.

남여 우승자는 각각 1만달러를 상금으로 받게 된다.

‘핫도그 먹기대회’는 지난 1916년에 처음 시작됐다. 

 

INDEPENDENCE DAY
4일(현지시간) 뉴욕 코니아일랜드에서 열린 ‘핫도그 먹기대회’의 남성부문 우승자 조이 체스넛(왼쪽)과 여성부문 우승자 미키 서도. (UPI=연합)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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