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100] '편리미엄' 누려라… 첨단 시스템 갖춘 똑똑한 수익형 부동산 각광

(사진출처=게티이미지)

최근 수익형 부동산에도 첨단 시스템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똑똑한’ 수익형 단지 만들기가 상품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이다.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IoT 시스템 도입이 활발한 상품은 단연 오피스텔이다. 아파트 시장에서 시작된 첨단 시스템의 진화는 이제 소형 아파트 주거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피스텔에까지 번지고 있는 모습이다.

기존의 홈 네트워크는 실내에 설치돼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검침이나 방범녹화, 대기전력차단, CCTV 확인 등만 가능한 수준이었지만 최근 도입된 홈 IoT는 기본적인 홈 네트워크 외에 방범·에너지관리 등 기능을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밖에서도 집안 시스템을 제어하는 등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 똑똑한 오피스텔은 청약 경쟁률에서도 높은 성적을 보였다. 26.5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 더샵 센텀폴리스(11블록)’ 오피스텔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하는 월패드 시스템을 비롯해, AI 음성인식, 스마트 주차관제 등이 가능한 AI 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26.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자이앱 솔루션을 비롯해,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처럼 스마트홈 시스템 적용 상품들은 경쟁이 치열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잡으며 높은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끈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 투시도. (사진제공=유진건설산업)

유진건설산업㈜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한강변에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를 10월 중 공급한다.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는 오피스텔 47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29가구,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 31실 △40㎡ 16실 총 47실이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30㎡ 29가구다. 지하 4층~지상 14층 규모에 지상 1층엔 판매시설, 지상 2~9층엔 오피스텔, 지상 10~14층엔 도시형 생활주택이 들어온다. 브루클린 하이츠(Brooklyn Heights)는 뉴욕 브루클린에서도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하이츠라는 지명 그대로 고지대에서 이스트리버와 세계 최장 연륙교인 브루클린 브리지를 내려다보는 입지로도 유명하다.

유진건설산업㈜의 하이앤드 주거 브랜드 브루클린 하이츠로 첫 선을 보인 한강 브루클린 하이츠에는 이 같은 뉴욕의 감성과 세련됨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한강 전면에 위치해 희소가치 높은 한강뷰 프리미엄이 가능하고, 레드 브릭으로 마감한 건물 외관은 독특한 스타일로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피스텔 각 가구는 고소득 싱글족 및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복층(로프트) 구조로 설계된다. 내부는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로 풀퍼니시드(full-furnished)돼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이밖에 음성으로 조명, 커튼, 실내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KT 기가 지니의 홈 IoT서비스도 가구마다 적용된다.

허드슨 1041 지식산업센터 투시도. (사진제공=삼일건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