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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9월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만원 인상

입력 2022-08-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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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1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영주시청사. 사진=이재근기자


영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의 연간 1인당 지원금액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6세 이상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체육·관광활동을 지원하는 바우처다. 전국 2만4000여개 관련 분야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 인상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중 하나로 취약계층의 문화생활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

문화누리카드 기존 발급자의 경우 내달 1일 0시부터 자동으로 1만원이 카드에 충전 지급되며, 신규 발급자는 11만원을 지원한다.

추가지원금 충전을 위해 신규발급, 재발급, 재충전은 8월 28일 18시부터 9월 1일 18시까지 중단되며 9월 1일 0시부터 6시까지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중단된다.

신규발급을 원하는 대상자는 올해 11월 30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모바일앱·누리집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미사용 카드 잔여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손창석 과장은 “지역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적극 발굴해 사용자분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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