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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일자리 마련에 기여한 우수기업 공모

우수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인센티브 제공

입력 2022-08-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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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천시청 청사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에 우대혜택을 주기 위해 관련 우수기업 인증 공모를 시행한다

인천시는 내달 23일까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기관을 공모해 인증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민간기업의 어르신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어르신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 인증’은 고령 친화 환경 조성에 모범이 되는 지역기업, 공공기관들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 업체로 인증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기관 중 어르신(만60세 이상) 고용비율이 10% 이상인 기업·기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한다.

우수기업·기관으로 인증 받은 기업·기관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되며 시니어 인턴십 참여, 고령자친화기업 응모를 위한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시 경제정책과에서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 부여와 함께 일자리 박람회 우선 참가 혜택도 지원된다.

그리고 시 산업진흥과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지원과 인천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도 받을 수 있다.

선정기업은 올해 10월 예정된 인천시 노인일자리 박람회에서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게 된다.

인증을 원하는 기업·기관은 공모기간 중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어르신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쓴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부문의 어르신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드림파크문화재단, 원스타인터내셔널, (주)퍼스트그린관리, 대성시스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제일씨앤에스(주) 등 7개 기업·기관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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