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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정지 경감 받고 KLPGA 투어 복귀한 윤이나, 복귀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서 받은 상금 전액 기부

입력 2024-04-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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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윤이나.(사진=KLPGA)

 

오구 플레이 늦장 실토로 출전 정지 징계 받았다가 감경 받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복귀전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

윤이나는 7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 앤 리조트에서 열린 2024 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 공동 34위를 차지하며 상금으로 835만 5000원을 받았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은 이 상금을 주니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 퍼스트티를 운영하는 나인밸류스(대표 류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나인밸류스는 2016년 미국 ‘퍼스트 티’로부터 국내에 도입해 골프를 통한 주니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윤이나는 징계 기간 중 퍼스트티 코리아 코치 교육을 이수하고, 골프에 입문하는 주니어 교육에 참가해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오구 플레이 늦장 실토로 대한골프협회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로부터 3년 출전 정지 징계가 받았으나 1년 6개월로 경감되면서 KLPGA 투어에 복귀한 윤이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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