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조선 · 철강 · 비철금속

[공존현장을 가다 ④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산학협력 ‘워터캠퍼스’로 경남의 미래산업 책임진다

[공존-성장과 나눔의 시장경제]

입력 2016-03-07 07:3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경남창조센터-창원대-두산중,워터캠퍼스 개설(1)
지난해 11월11일 경남 창원대 본관에서 열린 ‘Global Water Engineering 과정 운영을 위한 창원대학교-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두산중공업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왼쪽)과 최해범 창원대 총장(가운데),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오른쪽)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두산중공업)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남도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는 방편으로 올해 ‘대체 물산업 육성’을 주요 지원시책으로 정하고 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워터캠퍼스’를 추진한다.

이에 경남센터는 창원대 공대와 메카트로닉스대에 ‘글로벌 워터 엔지니어링’ 과정을 오는 2학기 전공선택과목으로 신설토록 두산중공업, 창원대와 지난해 11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워터 엔지니어링 과정은 물산업 공학 이론과 전문 기술을 교육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두산중공업과 경남센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창원대가 뜻을 모은 산학협력모델이다. 기계·환경·토목·화공학을 전공하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주 3시간씩 17주 동안 진행되며 두산중공업 현장방문 등을 포함한 실습 위주 교육으로 구성된다. 대학 교수진 외에 두산중공업 전문 엔지니어들이 강의에 참여해 실무 능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센터는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경남센터 내 교류공간에서 ‘워터아카데미’를 열어 물 산업 관련 분야의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원)생과 수처리 관련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과 플랜트 현장 견학을 진행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map@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