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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의 습격]드디어 차트 장악한 ‘도깨비’ OST 

입력 2017-01-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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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차트_1월2주

 

화제의 드라마 ‘도깨비’가 드디어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에일 리가 부른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가 12일 각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12일 오후 멜론, 엠넷, 벅스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다른 음원차트 소리바다에서는 혼성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부른 또다른 ‘도깨비’ OST ‘소원’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0시 공개된 ‘너에게 가겠다’는 극중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의 테마곡으로 KBS2 ‘태양의 후예’, SBS ‘괜찮아 사랑이야’, tvN ‘도깨비’ OST의 연속 히트로 주목 받고 있는 로코베리가 곡을 썼다.

라마 ‘풍선껌’을 집필한 이미나 작가가 작사에 참여해 내 머문 세상 이토록 찬란한 것을’, ‘욕심이 생겼다, 너와 함께 살고 늙어가 주름진 손을 맞잡고, 내 삶은 따뜻했었다고’ 등 김신과 지은탁의 운명적인 사랑을 김신의 시점에서 애절하게 표현했다.

어자카파의 ‘소원’은 마음을 울리는 피아노 선율과 애잔한 감정선이 어반자카파 특유의 보컬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을 전해주는 곡이다. 연인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해 사랑을 부정하고 싶다는 소원을 그려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가온차트의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MBC ‘무한도전-위대한 유산’ 특집에서 선보인 광희와 개코의 ‘당신의 밤’이 1위에 올랐다. 다운로드 횟수는 25만 8088건이다.

글=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인포그래픽=이해인 기자 e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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