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인제대 변해원 교수, 국제저명학술지 ‘세계정신과학’ 편집위원 위촉

정신의학 분야 논문 심사와 학술지 게재 여부 결정

입력 2021-12-06 10:3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인제대 변해원 교수
변해원 인제대 교수. 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변해원 교수(AI융합대학)가 미국에서 발간하는 정신의학분야 국제학술지인 세계정신과학(SCIE, 5-year IF: 7.697)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변 교수는 지난달 학술위원회로부터 편집위원으로 초빙받아 앞으로 정신의학 분야의 논문 심사와 게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세계정신과학회의 편집위원은 모두 45명으로 한국인은 변 교수를 포함해 2명이다.

변 교수는 치매, 경도인지장애 같은 노인병을 주제로 임상연구부터 빅데이터연구까지 지난 10년 동안 SCI급 논문 125편을 포함해 총 178편의 논문을 주저자(제1저자, 교신저자)로 발표하며 치매 예방 연구에 매진해 왔다.

지난 1년 동안 인제대에서 단독저자로 발표한 SCI급 논문만 22편에 달한다. 특히 치매 빅데이터를 이용한 경도인지장애 고위험군 예측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우리나라 독거노인의 맞춤형 경증 치매 관리를 위한 스마트 홈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국책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변 교수는“인제대의 지속적인 연구지원 제도가 꾸준한 연구를 할 수 있는 원천이 됐다”며“이번 편집위원 위촉을 계기로 국제적인 연구자들과 활발하게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