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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지도자연합, 뉴욕에서 월드 컨퍼런스 개최…100여 개국 온라인 중계

입력 2022-04-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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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F포스터2. 2022 CLF 월드 컨퍼런스 (이미지 CLF)
기독교지도자연합은 미국 뉴욕에서 전세계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사진=기독교지도자연합 제공)
전 세계 82만여 명의 기독교 목회자들과 함께 선교활동을 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미국 뉴욕에서 전 세계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마하나임 스쿨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100여 개국에 중계되며, 한국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CLF 뉴욕 본부가 주최하고 CLF 한국 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RECOVER’(되찾다, 회복되다)이다.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해외 주요 교단지도자들의 주제 강연을 비롯해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들이 참석한 목회자들의 신앙과 사역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강연에 앞서 특별 찬양을 한다.

2017년 3월, 첫 월드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설립된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은 매년 미국 뉴욕에서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목회자 모임을 개최해 왔다.

한편, 박옥수 목사는 지난 3월, 이스라엘과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보츠와나,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7개국을 방문했다.

정부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박 목사는 이스라엘 유대교 지도자 및 목회자, 장관, 국회의원, 아프리카 각국의 정상 및 교육 관계부처 장관, 목회자들과 만나며 활발한 선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월드 컨퍼런스의 주강사 프로그램은 19일 저녁부터 22일까지, 한국 시간으로 오후 7시 30분과 오전 10시 30분 하루 두 차례, 유튜브 채널 ‘CLF KOREA’를 통해 중계되며 한국어와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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