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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임윤아, '킹더랜드' 주연 확정…로맨틱 코미디 커플 호흡 '기대'

입력 2022-04-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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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이준호 (사진=임윤아 인스타그램)

배우 이준호, 임윤아가 새 드라마 ‘킹더랜드’(가제)로 호흡을 맞춘다.

20일 ‘킹더랜드’ 제작진은 “이준호, 임윤아를 주연으로 확정했다”며 “편성 시기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킹더랜드’는 가식적인 미소를 견디지 못하는 재벌후계자인 남자주인공 ‘구원’이, 원치 않을 때도 직업상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어야만 하는 여자주인공 ‘천사랑’과 만나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준호가 연기하는 구원은 호텔, 항공, 유통을 거느리고 있는 킹 그룹의 상속 전쟁에 던져진 인물로 명석한 두뇌, 타고난 기품, 시크한 매력까지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연애 감각 만은 부족한 캐릭터다.

임윤아가 연기하는 천사랑은 미소 하나로 세상을 환하게 하는 매력의 소유자다. 천사랑은 어린 시절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준 킹호텔에 취직해 주변의 편견과 오해에 맞서 성장하는 인물이다.

이준호, 임윤아의 커플 호흡이 기대되는 새 드라마 ‘킹더랜드’는 올 가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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