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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지역내 여성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그녀들 도전하자!’를 운영한다. 합천군 제공. |
경남 합천군가족센터는 지난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지역 내 여성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그녀들 도전하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생활 초기 적응이 이뤄진 여성결혼이민자가 괜찮은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회기는 미래설계의 필요성 인식 및 동기부여를 위해 자신의 정착수준을 점검하고 한국의 직장문화에 대한 이해, 이력서 쓰기·모의면접 등, 2회기는 내가 꿈꾸는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역량강화를 위한 호감 있는 이미지 만들기·면접 메이크업 교육, 3회기는 자신의 비전설정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이민자가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격취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가족센터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