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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김소혜, ‘순정복서’ 캐스팅…스포츠 성장 드라마 ‘호흡’

입력 2022-10-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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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김소혜 (사진=각 소속사)

배우 이상엽, 김소혜가 KBS2 새 드라마 ‘순정복서’로 호흡을 맞춘다.

18일 ‘순정복서’ 제작진은 “이상엽, 김소혜가 출연을 확정했다”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순정복서’는 천재 복서 ‘이권숙’과 내 선수의 목숨 값을 벌기 위해 반드시 져야 하는 경기를 만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에이전트의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린 드라마로,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 이권숙’을 원작으로 한다.

이상엽은 이번 작품에서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 역을 맡았다. 김태영은 재능 있는 선수를 끌어들여 단기간에 골수까지 빼먹고 은퇴시키는 냉혈한 에이전트로, 극 중 ‘이권숙’에게 접근해 마수를 뻗는 인물이다.

김소혜는 천재 복서 ‘이권숙’을 연기한다. 열일곱 나이에 복싱 스타로 떠오른 ‘이권숙’은 그랜드슬램을 앞두고 돌연 잠적한 뒤 새로운 삶을 살아가지만 악질 에이전트 ‘김태영’을 만나 인생을 변곡점을 맞게 된다.

한편, KBS2 새 드라마 ‘순정복서’는 내년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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