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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동서대와 관학협력 본격 가동... TF팀 첫 회의 개최

문화·예술·IT 분야 중점으로 협력방안 모색

입력 2023-03-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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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동서대학교 관학협력 활성화
밀양시와 동서대학교가 관학협력 활성화 TF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밀양시와 동서대학교는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상생발전 가능한 신규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TF팀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두 기관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본격적인 협력을 위해 밀양시 미래전략과장과 동서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을 각각 총괄팀장으로 밀양시 8명, 동서대학교 6명으로 구성된 실무전담 TF팀을 구성했다.

첫 회의에서 두 기관은 문화·예술·IT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명품의열거리 조성 및 활성화’, ‘밀양공연예술축제 프로그램 참여’ 등 4개 사업을 제안했고, 동서대는 ‘밀양시 브랜드웹툰 제작’, ‘IoT활용 재활용품 회수 및 모니터링 기술 개발’ 등 3개 사업을 제안했다. 이어 상호 구체적인 협업 검토 및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를 펼쳤다.

이소영 밀양시 미래전략과장은 “정기적인 TF팀 회의 개최로 동서대가 지닌 문화·예술·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강점을 시책사업과 연계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우수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기현 동서대학교 LINC 3.0사업단장은 “동서대학교는 밀양시의 교류·협력 파트너로서, 본 TF팀을 구심점으로 실질적인 관·학협력 성과를 창출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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