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3자 합동 플로킹 캠페인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
공사는 현재 도급사업으로 운영 중인 터미널네트워크 직원들의 직장 내 근로환경 개선과 상호 발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인천종합터미널 3자(공사ㆍ수급인ㆍ근로자 대표) 협의회를 개최했다. 3차 협의체는 회의가 끝난 후 사업장 주변 환경도 깨끗이 정화하고 직원들의 건강도 동시에 챙기고자 플로킹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행사 일정에 따라 약 1시간에 걸쳐 인천종합터미널, 롯데백화점 주변과 중앙공원을 함께 걸으며 인근 도로변 배수로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고 어지럽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사 김양정 육상교통본부장은 “이번 3자 협의회 및 플로킹 캠페인을 계기로 공사와 수급인 간의 유기적 친밀관계 형성은 물론 최근 언론보도 관련 부정적 이미지가 쇄신되기를 바라고 지역사회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등 ESG 경영전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플로킹이란 ‘ploke(줍다)+walking(산책하다)’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으로 최근 지역사회에서 선풍적인 열기를 끌고 있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