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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디올 앰버서더 발탁…그룹 단위 최초

입력 2023-08-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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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_디올 (1)_사진제공 Pat Martin


투모로우바이투게더_디올 (4)_사진제공 Pat Martin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의 앰버서더에 발탁됐다.

디올은 10일(이하 현지시간) “글로벌 아이콘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디올의 앰버서더로 합류하며 디올 하우스, 그리고 킴 존스(Kim Jones)와 특별한 인연을 맺는다”라며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올의 독창적인 감성을 구현할 대한민국의 아티스트”라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소개했다.

디올이 그룹 단위로 앰버서더를 발탁한 것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앞으로 디올 공식 앰버서더로서 다양한 브랜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디올 남성 컬렉션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와 무대 의상 등에서 크리에이티브 협업을 전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_디올 롤라팔루자 의상 스케치
디올이 준비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롤라팔루자 의상 스케치


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근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서 디올의 킴 존스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의입고 무대를 펼친 바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롤라팔루자에서 디올 앰버서더로서의 첫 모습을 보여 드렸다. 디올에서 저희를 위해 준비해 주신 의상을 입고 무대를 해서 정말 좋았고, 또 저희에게 뜻깊은 순간을 브랜드와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디올과 함께할 여정이 매우 기대되고,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에서 K-팝 그룹으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펼쳤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공연은 빈틈없고 임팩트 있었으며 보컬은 경이로웠다. 무대에서 이들의 존재감은 단연코 록 스타급”라고 평하며 별점 5점 만점을 부여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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