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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백현 개인법인 설립, 기사로 알아 ‘당혹’…첸백시 전속계약은 유효”

입력 2023-08-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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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사진=엑소 페이스북)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 유닛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거취와 관련해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9일 SM엔터테인먼트는 “첸백시와 기존 전속계약은 종료되지 않았다. 백현의 경우 내년 1월까지”라며 “백현의 솔로 앨범도 연내 발매 목표로 준비해 왔다. 신규 전속계약도 유효하다. 기존 보도자료 배포된 대로 상호 합의에 따라 일부 수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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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시우민, 첸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SM엔터테인먼트와 첸백시의 합의 이유와 배경에 대해서는 “기존에 발표한 대로 그룹 엑소와 멤버 전체를 지키고, 무엇보다 팬들을 위해 합의했다”며 “당시는 엑소 완전체의 새로운 앨범 발매 시기였다. 분쟁이 계속될경우 사실상 엑소 멤버 전체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활동을 정상적으로 하기 힘들었고 앞으로의 엑소 그룹 활동도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멤버 전체의 활동을 위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 사람의 엑소 활동과 개인 활동에 대해서도 합의했다고 밝힌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의 개인법인 설립과 관련해서는 “기존에 그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바 없고,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 당혹스럽지만 상호 합의 부분은 지켜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백현과 다소 배치되는 주장을 해 의문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7일 개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백현은 “제 개인 회사를 운영할 계획이고 소속사도 이에 긍정적으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추후 회사를 운영하며 엑소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한 백현은 SM엔터테인먼트와 서로 좋은 관계로 응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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