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윤창호 이사장(사진 가운데)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증권금융) |
이날 수여식은 ‘꿈나눔 장학생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로 개최됐다. 꿈나눔재단의 이사로 재직 중인 한순구 연세대학교 경제학 교수가 ‘젊음과 시간의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꿈나눔재단은 우리사주 결성법인 근로자 자녀와 아동·양육시설 거주 및 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신규 선발된 장학생 75명을 포함해 총 161명에게 2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 중고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씩 최장 2년간 지원한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재단 설립부터 지금까지 꿈나눔 장학사업을 통해 총 623명의 장학생을 선발, 약 2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윤창호 증권금융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찾고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