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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청주시, 중앙아시아 지역 국제 교류 활성화 타진 등...

청주시, 중앙아시아 지역 국제 교류 활성화 타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 추석 연휴 내내 개방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 드림스타트 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청주시, 낙가산 등산로 입구에 맨발 등산객 위한 세족시설 설치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점검·보수 실시

입력 2023-09-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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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청주시, 중앙아시아 지역 국제 교류 활성화 타진
청주시, 중앙아시아 지역 국제 교류 활성화 타진(우측편 가운데가 우수모노프 시장)
◇ 청주시, 중앙아시아 지역 국제 교류 활성화 타진

청주시-우즈베키스탄 코칸드시, 교류 협력 방안 추진

청주시는 중앙아시아의 중심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의 도시 코칸드시와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코칸드시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공예장인축제에 공식 초청받아 방문한 청주시 방문단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공예 산업을 포함한 문화, 예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타진했다.

청주시 방문단은 지난 22일 우수모노프 코칸드 시장과 면담을 통해 코칸드시와 교류를 위한 사전 조사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청주시 방문단은 코칸드시에서 일정을 소화하기에 앞서,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소재한 KOTRA 타슈켄트무역관을 찾아 우즈베키스탄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반에 걸친 경제 및 투자 동향 등을 청취했다. 또한, 청주 지역 기업의 투자 및 수출 증대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역사적으로 실크로드 교역 중심지이고, 우리와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며, “특히 경제성장률이 5.7%에 이를 만큼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갖춘 나라”라고 말했다.

이이, “코칸드시와 우호도시 추진은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청주시의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의 국제 우호 도시 체결을 비롯해, 하반기에는 베트남 박닌성의 옌퐁현, 우즈베키스탄 코칸드시를 방문하는 등 실질적인 국제 교류 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2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 추석 연휴 내내 개방
이벤트정원 코스모스꽃밭.(사진=청주시)
◇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열대식물원 추석 연휴 내내 개방

- 유기농단지, 추석 명절 귀성객과 함께 놀러오세요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내 열대식물원을 추석 연휴 내내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석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유기농단지의 랜드마크인 열대식물원은 1786㎡의 규모에 중앙광장을 비롯해 온대관, 열대관, 아열대관, 다양한 사막 식물이 있는 지중해관 등 4개의 테마관으로 구성돼 있다.

식물 250여종 4700여주가 식재돼 있어 여가 공간뿐만 아니라 아이들 교육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유기농단지내 풍차가 보이는 이벤트 정원 꽃밭에는 빨강, 하양, 분홍 등 다양한 색의 코스모스 꽃들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귀성객들과 함께 찾아오셔서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1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 드림스타트 가구
드림스타트 가구 후원물품 전달식.(사진=청주시)
◇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 드림스타트 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 생필품으로 채운 후원박스, 조손, 한부모가정 50가구에 전달 -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회장 윤용훈)은 추석을 앞둔 23일 청주시청 아동보육과를 찾아 드림스타트 아동 50가구에 전달해달라며 3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윤용훈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20여명은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을 직접 방문해 준비한 후원박스를 전달했다.

후원박스는 후원대상 가구에 필요한 세제(세탁,주방), 햇반, 계란 등의 9가지 품목으로 채웠다.

당일 물품이 전달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방문 시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을 해주신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리더스로타리클럽은 청주 해오름마을과 괴산 청천재활원에 물품지원과 환경정화 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많은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3-1 청주시, 낙가산 등산로 입구에 맨발 등산객 위한
맨발 등산객 위한 세족시설.(사진=청주시)
◇ 청주시, 낙가산 등산로 입구에 맨발 등산객 위한 세족시설 설치

- 맨발로 걷는 시민들에게 편의 제공 -

청주시는 상당구 용정동 김수녕 양궁장 앞 낙가산 등산로 입구에 맨발 걷기 등산객들을 위한 세족시설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맨발 걷기 열풍으로 낙가산 등산로와 용정산림공원에서 맨발 걷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세족 시설을 설치해달라는 요구가 잇따랐다.

이에 시는 기존 낙가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수돗가 옆에 4명이 한 번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을 설치했다. 예산은 7백여만원이 소요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맨발로 땅을 밟고 느끼며 자연 에너지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맨발 걷기가 가능한 300m 길이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있다. 황톳길 조성은 오는 11월 중 완료 예정이다.

4-1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점검·보수
맨발 등산객 위한 세족시설.(사진=청주시)
◇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 점검·보수 실시

- 오는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소각시설 긴급정지 최소화하기 위한 정기점검 -

청주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25일간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동개시 4년차 이상 소각시설은 환경부의 ‘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연 65일 이하의 기간 내에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이번 점검은 소각시설 고장 및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정기점검이다. 소각시설 운영과 생활폐기물처리를 안정적으로 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 및 보수 내용은 소각로 안정연소를 위한 반건식반응탑교체공사, 노후배관교체공사 등 총 52건에 대한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한다.

점검 기간 처리하지 못하는 일 200여톤의 생활폐기물은 1호기 소각시설 운영과 함께 민간소각시설에 위탁해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긴급정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기점검”이라며,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설로 관리하고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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