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껑충 오른 추석 물가,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입력 2023-09-3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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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둘러보는 시민들<YONHAP NO-3523>
(사진=연합뉴스)
민족 대명절 추석 명절, 소비자물가가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4인 가구 기준 추석 상차림 비용(대형마트 기준) 평균 37만원가량이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저렴한 장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코릴라는 ‘추석 장보기 카드’ 5종을 공개했다.

카드고릴라는 지난달 고릴라차트를 기반으로, 혜택율(비율·한도) 및 다양한 브랜드/가맹점 포함 여부 등을 고려해 대표 카드를 선정했다.

대형마트에서 추석 물품을 구매한다면 KB국민카드 ‘KB국민 굿데이올림카드’를 추천한다. 이 카드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 외에도 △주유 △통신 △교통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을 제공한다.

창고·기업형 슈퍼마켓 이용 빈도가 높다면 우리카드의 ‘우리 카드의정석 SHOPPING’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 VIC마켓 △이케아 등 창고형 할인매장뿐만 아니라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 수퍼마켓 등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구매 건에 대해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백화점, 대형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편의점/잡화, 온라인 쇼핑 등 폭넓은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구매할 일이 많다면 현대카드 ‘현대카드Z family’를 통해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네이버쇼핑, 소셜커머스(쿠팡, 위메프, 티몬),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뿐만 아니라 백화점/마트/홈쇼핑 온라인몰(SSG.COM. 현대Hmall, GS SHOP, CJ ONSTYLE, 롯데ON), 마켓컬리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슈퍼마켓, 청과점, 정육점 등 동네 가게에서 장을 볼 계획이라면 신한카드 ‘신한카드 Deep Store’를 추천한다. 이 카드는 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농협(마트), 정육점, 청과물, 농수산물, 농가공산품, 농수축협직판장, 미곡상 등 다양한 생활쇼핑 가맹점에서 10% 할인을 제공하며 1회 이용금액이 5만원 이상일 경우 추가 5% 할인돼 총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 농협판매장에서 명절 용품을 구매한다면, 농협카드 ‘NH농협 zgm.고향으로카드’를 이용하면 좋다. 이 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기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전국 농협판매장에서 NH포인트 0.7% 추가적립, 총 1.7% 적립 받을 수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고물가, 기후 변화, 그리고 추석이 맞물리며 주요 식료품의 가격이 상승, 가계에 부담이 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장보기 혜택 카드, 추석 카드사 이벤트 등을 잘 조합하면 장보기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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