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30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코릴라는 ‘추석 장보기 카드’ 5종을 공개했다.
카드고릴라는 지난달 고릴라차트를 기반으로, 혜택율(비율·한도) 및 다양한 브랜드/가맹점 포함 여부 등을 고려해 대표 카드를 선정했다.
대형마트에서 추석 물품을 구매한다면 KB국민카드 ‘KB국민 굿데이올림카드’를 추천한다. 이 카드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형마트 외에도 △주유 △통신 △교통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을 제공한다.
창고·기업형 슈퍼마켓 이용 빈도가 높다면 우리카드의 ‘우리 카드의정석 SHOPPING’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 VIC마켓 △이케아 등 창고형 할인매장뿐만 아니라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GS 수퍼마켓 등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구매 건에 대해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백화점, 대형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편의점/잡화, 온라인 쇼핑 등 폭넓은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구매할 일이 많다면 현대카드 ‘현대카드Z family’를 통해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네이버쇼핑, 소셜커머스(쿠팡, 위메프, 티몬),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뿐만 아니라 백화점/마트/홈쇼핑 온라인몰(SSG.COM. 현대Hmall, GS SHOP, CJ ONSTYLE, 롯데ON), 마켓컬리에서 10% 할인을 제공한다.
슈퍼마켓, 청과점, 정육점 등 동네 가게에서 장을 볼 계획이라면 신한카드 ‘신한카드 Deep Store’를 추천한다. 이 카드는 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농협(마트), 정육점, 청과물, 농수산물, 농가공산품, 농수축협직판장, 미곡상 등 다양한 생활쇼핑 가맹점에서 10% 할인을 제공하며 1회 이용금액이 5만원 이상일 경우 추가 5% 할인돼 총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 농협판매장에서 명절 용품을 구매한다면, 농협카드 ‘NH농협 zgm.고향으로카드’를 이용하면 좋다. 이 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기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말 전국 농협판매장에서 NH포인트 0.7% 추가적립, 총 1.7% 적립 받을 수 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고물가, 기후 변화, 그리고 추석이 맞물리며 주요 식료품의 가격이 상승, 가계에 부담이 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장보기 혜택 카드, 추석 카드사 이벤트 등을 잘 조합하면 장보기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