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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유치원 입학신청 '처음학교로'…현장-온라인 교차접수

입력 2023-10-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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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교육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4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원서접수-선발-등록)를 수행하는 입학관리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참여하고 있다.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올해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처음학교로에 회원가입 후 유아 정보를 등록, 모집 유형별(우선·일반모집)로 희망하는 유치원(3희망까지 가능)에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은 국가보훈대상자 등 자격을 갖춰야 하며, ‘일반모집’은 사전 또는 본 접수 기간에 맞춰 신청이 가능하다.

학부모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 온라인·현장 교차 원서접수 서비스 △ 모바일 학부모 서비스 시간 확대 △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 확대 업무 간소화 △관심유치원 등록 기능을 통한 자동 알림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기존에는 유치원 원서접수 시 현장·온라인 접수 중 한 가지 방법만 선택하여 접수할 수 있었으나, 2024학년도부터는 현장·온라인 교차접수가 가능해진다.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동일한 시간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접속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발 결과는 10분 간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여 처음학교로가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공정한 유치원 입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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