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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출전

우즈가 설계한 코스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서 2일 티오프

입력 2023-11-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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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이경훈.(AFP=연합뉴스)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3 가을 시리즈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 상금 82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멕시코 로스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 72·7452야드)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고 있는 PGA 투어 가을 시리즈는 7개 대회로 구성됐고, 이 대회 포함해 버뮤다 챔피언십, RSM 클래식까지 3개 대회를 남겨 놓았다.

이번 대회 코스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설계했다. 우즈가 설계한 코스에서 PGA 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즈가 설계한 이 코스는 2014년에 문을 열었고 우즈의 코스 설계 회사 TGR 디자인 팀이 만든 첫 골프장이다. 페어웨이나 그린이 다른 코스에 비해 넓은 편이다. 하지만 바람 등 날씨 변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가운데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6위 캐머런 영(미국)과 2022-2023 시즌 페덱스컵 순위 18위 루커스 글로버(미국)가 우승 후보로 꼽힌다.

이경훈은 이번 대회 출전한 유일한 한국 선수다. 페덱스컵 순위 73위로 PGA 투어 2승을 기록 중인 이경훈이 이번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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