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유족의 자립 지원 추진을 위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이디야커피) |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6일 이디야커피와 국가보훈부가 체결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족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높이고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또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구매하고 멤버스 스탬프를 적립하면 기부 스탬프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총 60만 개의 기부 스탬프 적립을 목표로 캠페인 종료 후 전달된 기부금은 전몰군경미망인회를 통해 전액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유족들의 기술교육 및 교육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기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부 캠페인에 참여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경품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2024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 중 하나로 커피 발상지인 에티오피아의 6.25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추운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풍성한 사은품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