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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충북도, 의료비 후불제 치아교정 지원 첫 수혜 등

의료비후불제 치아교정 지원 첫 수혜
2023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김영환 충북지사, 청주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방문
미래 이차전지산업을 선도할 주역들 한자리에 모이다!
충북도,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국제포럼서 도정 홍보
충북농기원 전유민 박사,‘스마트혁신 우수’농촌진흥청장 표창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성능검증 지원

입력 2023-12-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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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후불제 포스터
의료비후불제 포스터.(사진=충북도)
◆충북도 의료비후불제 치아교정 지원 첫 수혜

- 음성군 A씨 치아교정 치료 예정 -

충북 음성군에서 의료비 후불제 대상질환 확대에 따른 치아교정 첫 수혜자가 나왔다.

11월 13일부터 충청북도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대상질환이 14개로 확대 시행되면서 감곡면에 거주하는 A씨가 확대 대상질환 수혜자 1호 환자로 치아교정을 지원받는다.

A씨의 어머니인 B씨는 “저도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하여 의료비 부담을 덜고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마침 사업이 확대되어 자녀에게 필요했던 치아교정을 교정지원금까지 받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너무 다행이고 고맙다”며 후불제의 사업 확대에 만족했다.

의료비 후불제사업은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최대 300만원을 무이자로 3년간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아교정의 경우, 의료취약계층과 그 자녀에 한하여 교정비가 후불제(최대 300만원) 융자금을 초과하는 경우 적십자사 등을 통해 교정지원금(최대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사업의 대상질환 확대 시행으로 지원의 폭이 한층 넓어져 도내 취약계층의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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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사진=충북도)
◆2023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자리 마련 -

2023 충청북도 자원봉사자 대회가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되었다

도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가 주관한 이 행사는 1부 식전행사로 축하공연, 2부 본행사로 유공자 표창, 릴레이기 반납, 대회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년 동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정부포상으로 국무총리표창 1점, 행안부장관표창 9점이 전수됐으며 도지사표창 49점, 도의장표창 11점, 도센터장표창 11점 등 총 81점의 표창이 수여되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충북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봉사자께 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만8천명이 신규 자원봉사자로 등록했으며, 도내 43만명의 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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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코파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현황 점검.(사진=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 청주시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방문

-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운영현황 청취, 발전소 확충으로 에너지 자립도 향상 도모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7일 청주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청주에코파크(주)를 방문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사업확대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주에코파크(주)는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SK케미칼 청주공장의 유휴부지에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한국동서발전, SK D&D, 한화자산운용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이 발전소는 21년 12월 발전소의 종합준공을 마치고 19.8MW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청주시 4인가구 약 4만 5천세대가 사용가능한 양이다.

또한 충북에는 청주에코파크(19.8MW), 음성에코파크(19.8MW) 2개의 연료전지발전소가 가동중에 있다.

발전소 건립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곳은 총 13곳으로 이들의 전력 생산량은 655MW, 사업비는 약 4조 6천억 규모이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내년 시행 예정인 분산에너지 특별법의 대안으로 물은 풍부하지만 에너지가 부족한 충북의 현실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대안이다”라며, “충북의 에너지자립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수소와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생산하는 전기화학적 발전방식으로 에너지효율이 높고 다른 신재생에너지와 달리 지역적 제약이 없어 분산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크기변환]2023년 한국전지학회 추계 학술대회
2023년 한국전지학회 추계 학술대회.(사진=충북도)
◆미래 이차전지산업을 선도할 주역들 한자리에 모이다!

- 이차전지 최신동향, 기술소개, 정보교류를 위한 학술대회 -

미래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최신 동향 및 기술 소개와 정보교류로 산?학?연간 연구 역량강화를 위한 2023 한국전지학회 추계학술대회가 7일부터 8까지 오송 C&V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지학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단이 후원했으며, 울산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서강대학교,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더블유스코프, 한국세라믹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국내 굴지의 산학연 이차전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용일 충청북도 산업육성과장의「충북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계획 발표」에 이어, 이차전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원통형전지의 현재와 미래, 전고체전지용 양극재 미세구조 설계, 고에너지밀도 전고체 이차전지개발 동향, 장주기 배터리 에너지저장, 분리막 차별화 기술 등 1박 2일간 총 14개 주제의 차세대 이차전지 최신동향 및 기술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학술대회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학생들에게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해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연구자들이 최신기술 정보교류와 연구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글로벌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역량 결집과 기술집약형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중심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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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R 국제포럼.(사진=충북도)
◆충북도,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국제포럼서 도정 홍보

- 충북형 K-유학생 및 충청북도 새 브랜드 홍보 -

충청북도는 7일 경주에서 개최된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국제포럼에 참가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 충북형 K-유학생 사업 등을 홍보했다.

NEAR 사무국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2023 NEAR 국제포럼 행사는 ‘대전환시대,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를 조망하고, 역내 지방정부 간 교류 실태를 진단하여 보다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으며, 동북아 5개국(중국, 일본, 한국, 몽골, 러시아) 약 200여명 회원들이 참가하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도 대표로 포럼에 참석한 충북도 곽태열 국제관계대사는 7일 지방정부 세션에서 동북아 지역 내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만의 K-유학생 사업을 발표하였으며, 올해 새롭게 선정된 충청북도의 브랜드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하여 만든 그립톡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주는 등 충청북도를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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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연구소 전유민 박사
◆충북농기원 전유민 박사,‘스마트혁신 우수’농촌진흥청장 표창

- 수박 스마트팜 연구개발·보급분야 전국 1위 선정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전유민 박사가 7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농업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스마트혁신 우수’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시상은 농촌진흥공무원 및 농업인·단체·산학연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보급, 민간활용 우수성과를 발굴한 연구자의 사기를 높임과 동시에 관련 성과를 확산하고자 표창하는 제도이다.

수박연구소는‘국내 최초 수박 스마트팜 생산기술 개발 및 현장 실용화’를 주제로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보급추진 성과, 파급효과,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위를 하였다.

주요 내용은 생력형 수직 수경재배 기술로 전국 최초 농작업 혁신 수박 수직재배 기술 확산, 포복형 작물 자동화 기반 기술 확립,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기술 매뉴얼화, 작부체계 및 인공광원 보광 기술로 수박 스마트팜 연중생산 기술 체계화 등이다.

또한 농업 현장 소통을 위해 충북 수박 농업인 170명을 수박연구회로 조직하여, 올해 680명이 연구소 현장 견학 및 방문 교육도 실시하였다. 3개의 수박 스마트팜 특허기술(수직재배 장치, 수경재배 장치, 수박+딸기 동시생산 장치)과 20억원의 기술 가치를 가지는 중소형 수박 수경재배 배양액 정밀 재배 관리 기술도 농가와 센터에 보급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시운전 성능검증 지원

- 도내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7개소 성능검증 결과 “만족”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김종숙 원장은 1월부터 11월까지 도내 7개소의 신규 및 증설 공공 하·폐수처리시설 설치공사에 대한 시운전 성능검증 기술 지원을 통해 방류수역 수계 오염을 최소화 하였다고 7일 밝혔다.

시운전 성능보증이란 하·폐수처리시설에 설치되어 있는 기계설비 등 기자재들의 설계규격에 적합 설치 여부와 가동 상태를 점검한 후, 하수 또는 폐수처리시설을 일정 기간 시험 운전하여 설계서에서 제시한 방류수 보증 수질에 부합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말한다.

연구원에서는 충주시 2, 괴산군 1, 진천군 3, 영동군 1개소에 대해 유입수와 방류수 수질분석을 총 33회 지원하였으며, 분석 항목은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질소(T-N), 총인(T-P), 총대장균군수 등 6개 항목이었다.

지원 결과 대부분 성능보증 방류수 수질에 적합하였으나, 일부 시설의 경우 BOD, SS, T-N 항목에서 부적합이 발생하였다.

부적합 원인은 유량 과부하, 유입수 유기물/질소(C/N)비 불균형으로 파악되었으며, 문제점을 개선 완료 후 추가 분석을 통해 성능보증 수질에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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