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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국에 강추위…서울 저녁 9시 ‘한파주의보’ 발효

입력 2023-12-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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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만든 고드름<YONHAP NO-4565>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8도를 기록한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 나뭇가지에 얼음이 얼어 있다. (사진=연합)

 

오늘 밤 서울과 경기, 충청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에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가 예상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아울러 경기도, 강원도(태백,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제외), 충청남도(서천 제외),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고령, 경북북동산지 제외), 경상남도(김해, 함안, 하동, 함양, 통영, 고성),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인천(옹진군 제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세종, 울릉도, 독도 등에도 한파주의보가 내려진다.

오후 9시에 기해 한파경보가 내려진 지역들은 강원도(태백,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경상북도(고령, 경북북동산지) 등이다. 이밖에 경기도(과천, 안산, 수원, 성남,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강원도(평창평지, 철원, 화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충청남도(천안, 공주, 아산, 청양, 예산, 당진, 서산, 홍성), 충청북도(진천, 음성), 전라북도(진안, 무주, 장수, 임실), 제주도(제주도산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다.

17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12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고, 수도권, 충북, 경남서부 지역에는 눈이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주말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7㎝ 강원도 1~10㎝ △충청권 3~8㎝ △전라권 5~15㎝ △경상권 1~5㎝ △제주도 산지 10~20㎝(많은 곳 30㎝), 제주도 1~3㎝ 수준이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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