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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제1회 젊은 과학자상 시상…유승호·박제영 교수 선정

에너지·환경 분야서 1명씩 선정…1인당 2000만원 상금 전달

입력 2023-12-19 13:02 | 신문게재 2023-12-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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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에코프로젊은과학자상+보도사진
지난 14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시상식’에서 환경 분야 수상자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박제영 교수(왼쪽),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가운데), 에너지 분야 수상자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유승호 교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는 전도유망한 젊은 교수들의 연구성과를 장려하기 위해 ‘에코프로 젊은 과학자상, EYSA(Ecopro Young Scientist Awards)’를 제정하고 첫 시상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EYSA’는 에너지와 환경 두 가지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낸 젊은 교수들을 발굴해 지원한다. 이번에는 총 17명이 지원했다.

첫 수상자는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유승호 교수(에너지분야), 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박제영 교수(환경 분야)가 선정됐다.

에코프로는 논문과 연구 성과를 정량적으로 판단한 1차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유승호 교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소재 및 양극재 에너지 밀도 개선 등에 대한 연구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제영 교수는 바이오 플라스틱 친환경 소재 전문가로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소재를 연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과학과 기술은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과학자를 발굴하고, 과학자들이 국가에서 존경받으면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에코프로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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