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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찾아가는 청라·루원 주민 소통 간담회 성료

“국·시책 사업에 주민 의견 최대한 반영”

입력 2023-12-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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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찾아가는 청라·루원 주민 소통 간담회 성료
청라루원간담회(사진:미래전략과


인천 서구가 27일 청라 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청라 시민연합과 ‘주민단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구는 지난 11월 14일 청라 미래 연합을 시작으로 12월 19일 루원 총연합회, 21일 루원 시민연합과도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현안 해결 및 소통행정에 적극 나섰다.

구는 지난 상반기에 청라·루원·검단 신도시 주민단체와 구청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에는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들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신규 건의 사항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상반기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 안내로 주민단체 소통 간담회가 단발적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 행보임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내 각종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청라 미래 연합은 청라지역내 발전소로 인한 주민 피해 우려 사항을 관계기관에 전달해줄 것을, 당부했다.

루원 총연합회는 가남로~인천대로 진입로의 빠른 준공을 요청하며, 개통 전까지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요청했다.

아울러 루원 시민연합은 봉오대로 소음 환경기준 초과에 따른 대책 요구 및 루원시티 주차장 증축에 대한 의견 개진에 이어 청라 시민연합은 청라시티타워 2024년 착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주민축제 공연 장르 다양화를 건의했다.

특히 청라 시민연합은 강범석 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라 시민연합 대표는 “강 청장이 지역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청라 소각장 이전 등 환경문제와 공원 개선, 랜드마크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청라 주민들의 감사한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한다”며 청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강 청장은 “인구 60만을 넘어선 서구의 외적 규모에 걸맞은 내실을 다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국·시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향후 검단 신도시내 주요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한 자리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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