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2023년도 간부공무원 성폭력 예방교육현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 동구청 제공 |
이번 교육은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공무원들의 성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간부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을 맡은 정희정 강사는 연말을 맞아 회식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들며 교육을 진행했다.
여러 유형의 사건을 예로 들며 기관장과 관리자들의 역할과 대처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간부들의 생각과 말, 행동은 우리 조직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상반기 성매매·가정폭력·디지털 성범죄·데이트 폭력에 대한 교육을 전직원 대상으로 전문 강사의 교육과 연극으로 진행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