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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강진났는데…에스파 엔하이픈 출연 'K팝 콘서트' 강행 예고

입력 2024-01-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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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POP MasterzXKROSS vol.3 공식 X)


지난 1일 일본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일어난 가운데 바로 다음날인 2일 일본 아이치현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K팝 콘서트가 예정돼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2일 ‘K-POP MasterzXKROSS vol.3’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번 공연에 모든 아티스트가 출연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스템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다만 아이치현 내에서 지진이 관측될 경우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썼다.

이번 공연은 일본 아이치현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이날 오전 11시30분, 오후 6시30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그룹 에스파, 보이넥스트도어, 엔하이픈, 앤팀 등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앞서 1일 오후 4시10분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해역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공연장은 지진이 발생한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직선거리로 약 250㎞ 떨어져 있다.

공연의 정상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일본 북부 지역 전역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이어지고 있어 SNS를 중심으로 “안전을 위해 취소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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