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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CES 혁신상 받은 한서대, CES 현장서 기술 뽐낸다

입력 2024-01-03 13:20 | 신문게재 2024-01-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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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의 CES 2023 전시관.(사진제공=한서대학교)

오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 를 앞두고 다수의 대학들이 참가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한서대학교의 현지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 2020년 ‘CES’에 산학협력 파트너 기업을 참가시켜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내 대학들의 CES 참여를 촉발시킨 한서대는 올해도 3개의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한서대학교 LINC 3.0 사업단 가족기업은 토마토크루와 ㈜크리모, 그리고 ㈜퀸덤이다.

토마토크루는 디지털 헬스(Digital Health) 분야 카테고리에서 수상한다. 채혈 없이 측정된 포도당 활력 징후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원격으로 당뇨병을 진료하는 시스템이다. ㈜크리모는 Accessibility & Aging Tech 카테고리에서 수상한다. 시각장애 및 일반아동이 함께 즐기는 아동 디지털 교육 키트를 생산하는 회사다. ㈜퀸덤은 Home Appliances 카테고리에서 수상한다. AI 기반 피부진단과 App 연동의 IoT 미용기기를 생산한다.

이로써 한서대는 2020년 1개로 시작해 2021년 3개, 2022년 9개, 2023년 5개 등 최근 5년 동안 21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이러한 한서대의 역량을 정부기관도 인정해 11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현지에서 개최될 ‘국회-CES2024 전용관 운영 대학 기술교류 간담회’에 한서대 함기선 총장도 참가한다.

교류회에는 국회 방송통신위원회소속 국회의원 9명과 서울대 유홍림총장, KAIST 이광형총장, POSTECH 김성근총장, 경북대 홍원화총장, 성균관대 유지범총장, 한양대 이기정총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CES 2024 전용관 운영 대학 기술교류간담회’에서는 CES 2024 주요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류회와 대학의 스타트업 지원성과 소개 및 최신동향 공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방 사립대의 ‘산학협력’ 역량을 과시하고 있는 한서대는 CES 2024에서 가족기업들에게 12개의 전시 부스를 제공하고, 창업 학생들도 현장 경험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시부스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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