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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현아 “과거 몸무게 강박 심해…지금은 자연스럽고 싶어”

입력 2024-05-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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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파워FM ‘최파타’ 보이는 라디오 캡처)

가수 현아가 과거 몸무게 강박으로 고통받았다고 털어놨다.

7일 방송된 SBS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초대석에는 가수 현아, 키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아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방법이 있냐’는 청취자의 물음에 “어떻게 보여지고 싶은지 많이 고민하는 편이다. 근데 고민을 너무 많이 하면 힘들어지더라. 최대한 자연스럽게 행동하려 한다”고 말했다.

현아는 “저는 원래 1년에 한 번씩 앨범이 나올 때마다 무대 위에서 얻고자 하는 게 무엇인가, 대중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보여지고 싶은가 그 캐릭터로 1년을 살아야지 생각했다”며 “지금은 생각이 바뀐 게 보는 음악이 아니라 듣는 음악을 하고 싶다. 힘주는 것이 마냥 좋진 않더라”라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자 현아는 “예전에는 웨이트를 많이 했는데 요즘은 산책이 좋더라. 산책하면서 사색하는 시간을 즐긴다”며 “어렸을 때는 강박이 진짜 심했는데 마음을 탁 내려놓았다. 데뷔 후 지금이 가장 최고 몸무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현아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서도 다이어트에 대한 소신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비는 “못 보던 사이에 더 예뻐졌다. 예전에는 어떻게 저렇게 말랐지 싶었는데 훨씬 보기 좋다”고 현아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현아는 “그때는 (몸무게가) 40㎏이었다. 지금은 쪘다”며 “과거 스케줄할 때 김밥 한 알 먹고 버티고 그런 거 때문에 26살 때부터 건강이 너무 악화됐다. 컨디션이 안 좋으니 무대를 잘하지 못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현아는 지난 2일 새 앨범 ‘애티튜드’(Attitude)를 발매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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