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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고교생도 인근 대학서 ‘맞춤형 고용서비스’ 받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20개 대학으로 확장

입력 2024-01-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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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DB 제공)

 

올해부터 고등학생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개편 내용을 5일 공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올해 120개 대학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는 올부터 120개 대학에 504억원 규모(2023년 445억원)로 각 최대 4억200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저학년 및 고학년의 취업활동계획 수립 및 일경험 연계 등을 지원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도 올해 50개(2023년·12개)로 늘어난다. 대학 규모에 따라 4억5000만원에서 최대 9억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고등학생도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신규로 20개 대학을 선정하고 인근 고교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상은 직업계고, 비진학 일반고 학생이다.

이현옥 노동부 청년고용정책관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인근 고교 재학생들과 지역청년에게 취업지원 거점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부는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할 대학(전문대·산업대 포함)을 모집한다. 세부내용은 노동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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