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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친환경종합타운 건립 차질없이 추진”

권영석 환경녹지국장, “세종보 수변공간 힐링장소로 조성”

입력 2024-0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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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브리핑사진
11일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이 시청 정음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전동면 송성리 일원에 친환경종합타운 건립과 관련, 올해 입지지역 토지 보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11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올해 친환경종합타운 설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 소통체계 확립과 갈등해소를 위한 주민지원추진단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입지 지역 주민들의 이해 설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국장은 이어 “이 시설이 현재 위치로 잠정 결정된 2021년 3월 이후 시청 앞 항의집회, 공무원 고소, 고발 등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가 있었다. 하지만 주민 설득 작업 끝에 주민지원추진단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 반영해 친환경종합타운을 건립키로 했다”고 전했다.



친환경좋합타운 조감도 4
세종시 전동면 송성리에 들어설 친환경종합타운 조감도. 세종시 제공


이 타운은 3000억원을 들여 하루 생활쓰레기 400톤, 음식물쓰레기 80톤 처리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 공사에 들어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할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세종시는, 올해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토지 보상을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신청, 기본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계획 승인을받아 주변영향지역 결정·고시 등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날 권 국장은, “세종보 정상화에 따른 금강 힐링 수변공간 프로젝트 구상도 밝혔다. 프로젝트는 이응다리 주변 선착장 2곳에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권국장은 또, “우리 세종시는 올해 이곳에 수륙양용차, 소형선 시험운행을 한 뒤 내년부터 상용화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여름 침수피해로 폐쇄된 합강캠핑장은 다양한 야영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캠핑장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락로 했다.

권 국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비단강 통합하천사업, 도시숲 조성,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준비 등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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