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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충남 초중고 재학생 1400명 대상…‘찾아가는 디지털 교실’ 운영

이달 9일부터 약 6개월간 시행 예정

입력 2024-04-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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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순신고등학교에서 시행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해 수업을 듣고 있다.(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청남도 내 초·중·고교 재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이해와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는 충남에 있는 86개 초·중·고교 재학생 300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신기술 분야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기대는 작년 인공지능(AI)·드론·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VR)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사이버 폭력, 디지털 예절, 온라인 정체성 등 ‘디지털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디지털 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아산신창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충청남도에 있는 40개 초·중·고교 재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찾아가는 디지털 교실을 통해 지역 청소년의 디지털 기초역량 강화와 건전한 디지털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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