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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KT, 광고 없이 원하는 상품만 추천하는 '쇼닥' 출시

[스마트 라이프]

입력 2016-03-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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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카페에서 쇼닥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제공=KT)

 

KT는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결해주는 모바일 큐레이션 쇼핑 서비스 ‘쇼닥(ShoDoc)’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쇼닥은 쇼핑(Shopping)과 닥터(Doctor)의 합성어로, 물건을 구매할 때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쇼핑 주치의’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KT는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 등 30여개 쇼핑몰 사업자와 제휴해 확보한 약 2억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정보를 확보했다. 이를 고객의 연령·성별·지역 등의 기본정보는 물론 검색 키워드·시간대별 쇼핑 특성·앱 이용패턴 등과 연계해 찾고 있던 상품을 정확하게 추천한다.

또 다른 쇼핑 서비스들과 달리 상품 광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상품이 화면 상단이나 상품 위에 노출되지 않아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

쇼닥은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KT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쇼닥 앱에서 G마켓, 티몬, 롯데닷컴 등 국내 대형 제휴몰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미향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TF 상무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향후 큐레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특화된 전문몰 제휴 및 기획상품 발굴 등 취미·관심 상품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인 기자 mkibrd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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