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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나만의 개성으로 승부하면 넘사벽은 아니다

얼굴윤곽주사에 리프팅 병행하면 입체감 넘치는 외모 개선 가능

입력 2016-09-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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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목전에 둔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은 넘쳐나는 고학력 인력 풀과 한정된 일자리로 야기되는 취업난을 뚫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스펙쌓기와 지원하려는 기업 분위기 파악에 그치지 않고 외형적인 부분까지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하는 모습이 안쓰럽다.


포털사이트 등에 ‘취업성형’ 키워드가 가득한 것도 취업 현실을 반영하는 바로미터다. 취준생의 의지와 상관없이 외모에 신경써야 면접관들의 눈에 자신만의 밝고 힘찬 이미지가 드러나 합격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론 아름답고 잘 생긴 외모가 당락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안겨주고, 면접관에겐 호감을 줄 수 있다.


타인들에게 돋보이는 인상을 주려면 얼굴 윤곽이 또렷한 게 유리하다. 하지만 한국인은 대부분 동양인의 특성상 서양인과 달리 입체감이 없고 잔잔한 얼굴형에 그친다. 이런 이유로 윤곽주사에 힘입어 입체감을 북돋울 수 있을까 고려해보게 된다.


윤곽주사는 얼굴 라인을 잡아주는 시술로서 안면 지방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을 얼굴 속으로 주입하면 윤곽이 도드라지고 혈류 흐름까지 개선해 노폐물의 배출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얼굴의 탄성을 유지하고 주름을 펴주는 리프팅 시술이 병행되기도 한다. 진호성 톡스앤필 화정점 원장은 “윤곽주사를 통해 지방을 제거하는 한편 이를 보완할 탄력을 올리는 데 리프팅 시술이 도움이 된다”며 “최근 기업들이 하반기 공채에 들어가면서 취준생들이 외모경쟁력을 높이는 시술에 관심을 갖고 상담하러 온다”고 말했다.


외모 관리에만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면 본말이 전도돼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현실을 직시하고 내실을 채우면서 외모 개선에도 센스 있게 나선다면 현명할 전략일 수 있다.



김선영 기자 sseon0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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