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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와 선거’ NIE 패스포트 대상 수상자 발표

입력 2018-10-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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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와 선거’ NIE 패스포트 대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는 지난 15일 ‘2018 풀뿌리 민주주의와 선거’ NIE 패스포트 대상 수상자로 초등부문에 이수빈(대구 동성초 6), 중등부문에 김동주(경산 진량중 1), 고등부문에 이주은(구미 인동고 2) 학생을 선정·발표했다. NIE 패스포트란 선거 관련 신문 기사를 읽고 제시된 과제를 학생들이 수행하는 NIE 워크북을 말하며 이번 대회는 포스코가 후원했다.

최우수상에는 오지원(부산 주감초 5), 김지혜(익산 진경여중 3), 김현빈(울산 삼일여고 1) 학생이, 우수상에는 김나현(경산 진량초 4), 최수지(고양 백신초 5), 조현영(용인 서원중 3), 김현진(경북대사대부설중 2), 장현주(대구 송현여고 2), 송하연(수원 창현고 1)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또 단체상에는 대구 송현여고 1~2학년 학생 23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새로 도입된 아이디어상의 첫 수상자로는 장원희(대구 신명여중 3) 학생으로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9월 19일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정치 등 선거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참가 학생들의 작품이 어느 해보다 충실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은 종이신문을 활용해 활동주제를 완성하려고 노력했으며, 초등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려는 모습이 많은 작품에서 드러났다”고 격려했다.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이수빈 학생의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신문자료를 기초로 자기만의 독특한 관점에서 민주주의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중등부 대상 수상자인 김동주 학생에게는 “모든 활동주제에 맞는 종이신문 기사를 찾아 스크랩하고, 진지하게 탐구한 결과를 논리적으로 작성했다”고 평가했다. 고등부 수상자인 이주은 학생과 관련해선 높은 완성도와 함께 주제마다 ‘지식+’ 코너를 마련해 관련 지식을 확장시킨 점을 높은 평가를 얻었다.

시상식은 10월 말 수상자 학교별로 치러진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아이디어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및 문화상품권(장려상 10만원)이 주어지며 단체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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