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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바이오 융.복합산업 집중 육성...중장기 발전전략 로드맵 용역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기업진단, 제품개발, 해외마케팅 등 지원

입력 2019-03-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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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전략산업인 바이오 융.복합 산업과 정보문화 산업(ICT)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춘천시는 바이오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오 융.복합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로드맵 구축을 위한 용역을 실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를 주도하고 새로운 산업 육성과 우수한 바이오 기업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정보문화 산업(ICT) 성장 촉진을 위한 맞춤 지원도 실시한다.

우선 ICT 기업을 초기창업, 창업 7년 미만, 창업 7년 이상으로 성장단계별로 구분한다.

이후 해당기업들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기업진단, 제품개발, 해외마케팅 등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기업의 성장을 위해 특허기술, 소프트웨어 제품 제작과 상용화, 스마트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특성화 고교와 대학교를 대상으로 애니매이션과 웹툰 등을 교육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 예비 창작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박찬선 춘천시 기업지원담당은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위해 판로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 춘천시는 내수침체가 심화되면서 기업들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경영안전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20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춘천=유경석 기자 kangsan069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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