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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등급

안산·대전·창원·대구·태백병원

입력 2023-12-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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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최우수 수상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안산병원 임호영 병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2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안산·대전병원(2년 연속)과 창원·대구·태백병원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매년 진행된다.

근로복지공단 소속병원은 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 수행 및 실적 등 6개 평가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근로복지공단 병원은 전국 10개의 병원과 3개의 의원에서 전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안산병원(97.2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대상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전병원(92.9점)은 지역 내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창원병원(91.8점)은 의료취약지인 섬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등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병원(90.2점)은 퇴원환자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고, 태백병원(89.9점)은 간호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 지원을 위한 고유 목적사업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지역 간 보건·의료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서 공공보건의료 격차 및 공백 해소를 위한 공공병원의 역할을 한층 강화 하겠다 ”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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