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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지금 이자 받기' 이용 고객 500만 돌파

입력 2024-03-20 09:16 | 신문게재 2024-03-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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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자받기 500만 돌파
(자료=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출시 2년여 만에 이용 고객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중 고객들에게 전달된 이자는 총 4682억 원으로, 1인당 평균 9만3500원을 받았다.

고객들은 총 3억9270만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했다.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는 토스뱅크가 지난 2022년 3월 선보인 서비스로,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은 매일 한 번씩, 자신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금 이자 받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5.4%)였다. 이어 △40대(23.9%) △30대(18.6%) △50대(15.4%) △10대(11%) △60대(5.5%) 순이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가 500만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토스뱅크의 고객중심 금융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단 하루라도 은행에 돈을 맡기면 그 대가를 고객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치, 고객들의 금융 주권에 대한 고민이 전 금융권으로 확산되는 데에 토스뱅크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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