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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삼프로TV, 자립준비청년 위해 기부

입력 2024-04-10 11:01 | 신문게재 2024-04-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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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과 삼프로TV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1억48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 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이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48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10일 박현주재단 등에 따르면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개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 18세에서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이다.

지원사업의 목표는 이들에게 ETF시드머니(종잣돈)와 경제 교육, 재무 상담 등을 지원해 자립기반을 다지게 하고 금융지식 습득을 돕는 것이다.

아름다운재단은 기부금을 위탁받아 10개월간 미래에셋 TIGER ETF(상장지수펀드)에 매월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종료 후 해당 펀드를 균등 배분해 지원 대상자 개인 증권 계좌로 이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금전 성향 파악하기, 생애설계에 따른 재무관리, 금융피해 예방법 등 기초 경제 교육을 곁들여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그룹인 미래에셋의 역량을 활용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감 있게 경제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생활을 익히고 경제적 자존감과 자립심을 높일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공개 모집은 오는 5월부터 진행되며, 진행 사업과 지원 신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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