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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환절기와 면역력 그리고 생강

입력 2017-03-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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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도래했습니다. 봄이 오는 설렘도 잠시, 이맘때쯤 콜록거리는 사람이 늘어나는데요. 환절기 감기, 왜 걸리고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평소에는 건강하다가도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는 것은 일교차 때문입니다. 감기 바이러스가 더 쉽게 증식하게 되면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거죠.

현대인 가운데는 몸이 찬 사람이 많습니다. 체온이 낮아지는 것은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몸의 대사는 12% 떨어지고, 면역력은 30% 이상 저하됩니다.

가장 효과적인 식품은 생강입니다. 한의학에서 생강은 기의 흐름을 좋게 한다고 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병을 개선하는 가장 유효한 음식이라고 하죠.

생강은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생강의 매운맛은 진저롤과 쇼가올, 진저론 같은 성분으로 혈액순환을 돕는데요. 특히 진저롤은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피 속 콜레스테롤을 없애줍니다.

뿐만 아니라 열을 내려주기도 합니다. 열을 내는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어 아스피린 80%의 해열효과를 지닌다고 합니다.

수분도 조절합니다. 생강을 섭취하면 여분의 수분이 체외로 배출되면서 체온이 상승하고 대사기능이 정상화됩니다. 몸 속 기관을 자극해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보게 해 부기를 빼죠.

혈액을 통해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면서 내장기능을 활발하게 합니다. 특히 내장이 강화되면 면역력도 증진돼 질병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살균기능도 합니다. 감기나 폐렴을 일으키는 세균 뿐 아니라 무좀의 원인인 진균에 대한 항균능력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여성에게는 특히 좋습니다. 생리통이 있을 때도 생강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아스피린이나 인도메타신 등 소염진통제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데요. 더욱이 화학약제와 달리 위벽을 보호해주죠.

생리불순을 치료하고 임신가능성을 높여줍니다. 생식기능에 좋은 겁니다. 항산화 작용도 뛰어나 노화를 예방합니다. 활성산소가 억제되어 잔병치레까지 막아주니 중년의 여성에게는 특효약입니다.

무엇보다 우울한 기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오늘은 생강차 한 잔 어떨까요?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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