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노스트라다무스의 2017년에 관한 예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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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온라인 매체 선데이익스프레스가 16세기 프랑스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2017년 예언을 분석해 앞으로 일어날 주요 사건을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슈퍼파워의 몰락
현재 최대 강대국인 미국을 가리키면서 새로운 지도자를 맞은 뒤 위상이 점차 떨어지게 될 거라 예언했습니다. 부패와 평등의 격차가 커질 거라는 거죠.

남북통일과 북한붕괴
남한과 북한이 통일 될 거라 예언했습니다. 북한 정부가 붕괴되고 쫓겨난 김정은은 러시아 망명을 추진할 거라는 구체적인 내용도 담겨있습니다.

민간인 우주여행 시작
2017년부터 민간인들도 본격적으로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 예언했습니다. 다만, 지구 궤도를 벗어난 곳은 무리가 있으며 달 여행까지도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죠.

중국의 과감한 움직임
중국은 ‘불균형한 경제’를 바로잡기 위해 과감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 뒤를 이을 글로벌 슈퍼파워로 여겨지는 중국은 지금까지 보여 왔던 행보와는 전혀 다른 대규모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 했죠.

이탈리아 경제 붕괴
이탈리아가 새로운 유로전 위기의 진원지가 되면서 실업과 대출증가로 재정적 어려움이 극대화될 것이라고 내다 봤습니다. 이탈리아 금융권도 붕괴될 것으로 예언하면서도, 유럽 전체가 겪게 될 경제난에 빙산의 일각이라고 했죠.

사라지는 클라우드 컴퓨팅
정확히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클라우드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2017년에 대부분의 컴퓨터가 모든 업무처리를 자체 하드드라이브가 아닌 클라우드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상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

태양열 에너지의 대중화
태양열 에너지가 글로벌 에너지 자원의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거란 예언도 있습니다. 지구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경제를 살릴 큰 도우미 역할로 보고 있죠.

뜨거운 전쟁 발발
지구 온난화, 고갈되는 자원으로 지구촌 갈등이 심해지면서 일어날 것이라 예측하면서도 한동안은 테러가 가장 큰 위협이 될 거라 예언했습니다.

남아메리카 정치적 재정립
남미 정부들이 좌파 또는 급진적인 진보 정치관에서 전체적으로 벗어나 정치적 불안한 정국으로 치달을 거라 내다봤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해소
대치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평화협정을 맺게 될 거라 예언했습니다. 미국은 거부, 독일과 나머지 EU국가는 찬성한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있습니다. (현재 방향과 조금 다르기도 하죠.)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