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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치소서 변호인 폭행' 혐의 피소

입력 2016-04-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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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장 도박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사진)가 착수금 반환 문제로 변호인과 다투다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정 대표와 구치소에서 면담하던 도중 정 대표에게 폭행을 당하고 욕설을 들었다는 A변호사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A변호사는 이날 오후 정 대표가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 그를 면담하다 착수금 반환 문제로 다투다가 정 대표가 자신을 폭행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A변호사는 정 대표의 항소심 변호를 하다 사임했고, 정 대표는 A변호사에게 착수금으로 준 20억 원을 돌려달라고 주장해 양측간 갈등이 있는 상태라고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 A변호사는 경찰에 상해 진단서를 아직 제출하지는 않았다.

한편 정 대표는 마카오와 필리핀 마닐라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100억 원대의 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5부(부장판사 장일혁)는 지난 8일 정 대표의 항소심에서 징역 8월을 선고한 바 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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